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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국 창업경영인 대상] <서울경제사장상> 뮬란

中食 전문 유통기업 자리매김



조미옥 대표

경기도 안산의 ‘중국관’을 모태로 차이니즈 캐쥬얼푸드 ‘뮬란, 차이니즈 패밀리레스토랑 ’샹하이문‘, 차이니즈델리 ’상해식품점‘을 운영하고 있는 (주)아시안푸드는 국내서 보기 드문 중식전문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현재 4개 브랜드를 합해 모두 23개의 직영ㆍ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아시안푸드의 대표브랜드인 뮬란은 차이니즈 캐쥬얼푸드라는 컨셉트처럼 대중성을 기반으로 하는 푸드코트의 특징과 잘 맞아떨어진다. 간편성과 다채로움을 접목해 개발한 독특한 믹싱메뉴와 젊고 발랄한 분위기의 점포구성 등으로 기존의 중식당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할인점 푸드코트를 중심으로 출점되던 뮬란은 올 들어 로드숍 출점을 강화하고 있다. 차이니즈 패밀리레스토랑을 지향하는 ‘샹하이문’은 전통의 풍미와 현대적 감각을 접목한 고급스러운 점포 분위기가 눈에 띈다. 70여종의 다양한 정통 및 퓨전메뉴를 저렴한 가격대에 제공하여 가족위주의 고객층에게 부담없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중식을 맛볼 수 있게 했다. 차이니즈 델리푸드 ‘상해식품점’은 요리와 식사류 만큼이나 다양한 중국 간이식을 즉석에서 제조해 선보이는 점포 형태다. 만두 및 딤섬류, 중국차류, 파이 등을 테이크아웃 위주로 판매하는 틈새형 브랜드다. 올 들어 아시안푸드는 그동안 대형 유통업체 푸드코트 위주의 출점정책에서 한발 나아가 뮬란 로드숍 출점을 확대하고, 지난 8월에는 상해식품점의 신세계백화점 본점 입점을 성사시키는 등 중식전문 프랜차이즈로 입지를 다졌다는 평가다. 조미옥 대표는 “올해는 로드숍 진출을 위한 시스템 구축하는데 주력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뮬란과 샹하이문 그리고 상해식품점 등 3개 브랜드를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인 브랜드 전략으로 공략해 아시안푸드를 2010년까지 확고한 중식전문유통기업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조 대표는 “중식문화의 저변을 넓히고 보다 질높은 외식문화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031) 411-89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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