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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베스트 CEO

■7인의 베스트 CEO 제프리 크레임스 지음/ 물푸레 펴냄 최근 이건희 삼성 회장의 `천재론`에 대해 논란이 많다. 예전 같으면 조용히 지나갈 일이 `천재가 아니라 집단적인 시스템이 더 중요하다`는 식의 논쟁거리로 비화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천재가 기업이나 사회에 끼치는 영향과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은 마이클 델(델 컴퓨터), 잭 웰치(GE), 루 거스너(IBM), 앤디 그로브(인텔), 빌 게이츠(마이크로소프트), 허브 겔러허(사우스웨스트항공), 샘 월튼(월마트) 등 7인의 최고경영자들을 통해 현대 기업경영의 정수를 배우고자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마이클에게선 고객 중심의 전략을, 빌에게선 직원에 대한 신뢰를, 앤디에게선 위험 감지 능력을, 잭에게선 능력에 따른 보상전략을, 허브에게선 문화경영 전략을, 샘에게선 독자적인 기회능력을, 루에게선 현장 중심전략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들은 각 분야에서 자신의 회사를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일군 `천재`들이나 사실은 자신에 대한 신뢰와 더불어 주변 사람들에 대한 철저한 신뢰로 무장돼 있는 `평범한`사람들이란게 저자의 시각이다. 각 인물들에 대한 자서전을 일일히 정독할 시간이 없는 바쁜 현대인들이 `비즈니스 영웅`들에 대한 핵심 정보를 간략히 일별할 수 있도록 해 놓은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박상영기자 san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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