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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주가 870선 근접

1. 마감시황▶ 종합주가지수가 장중 870선을 돌파하는 강세를 보였지만 하락종목수가 60%에 육박하는 등 종목별 차별화 현상이 극심하게 전개됨. 외국인 투자가는 5,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15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으며, 삼성전자가 장 중 한때 555,000을 기록하는 등 지수관련 대형주의 상승이 두드러짐. ▶ 코스닥 시장도 외국인 투자가가 600억원 이상 순매수 하면지 작년 10월 2일 이후 최대를 기록하는 등 10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간 영향으로 2.55p상승했으나 거래소 시장에는 못미침. 업종별로는 디지털컨텐츠, 비금속 업종 등이 크게 상승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옥션, 웹젠 등의 상승이 두드러짐. 2. 마감지수 거래소 869.04 (+7.67P, 0.89%) 코스닥 448.25P (+2.55P, 0.57%) 3. 특징주 ▶ 수산주 - 연휴 기간에도 아시아 전역에서 조류독감이 빠르게 확산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산주 강세 - 관련주인 오양수산(A00609), 동원수산(A03072), 한성기업(A00368), 사조산업(A00716), 대림수산(A00396), 신라수산(A02587) 등으로 매기가 쏠리며 모두 상한가 기록. - 전일 인도네시아 정부가 수백만 마리의 닭들이 조류독감에 의해 숨졌다고 발표. 특히 베트남에서는 조류독감 바이러스인 H5N1으로 인해 6명이 숨져 이 바이러스의 인체 전염 가능성 여부에 국제 기구와 아시아 각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음. ▶삼성전자(A00593) - 동사가 3.61% 상승, 54만원대로 올라서는 등 사상 최고가 기록. - 이는 실적호전 기대가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를 증가시키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기간 동안 동사의 주식예탁증서(DR)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한 점 등이 강세 요인으로 작용. ▶웹젠(A06908) - 동사가 설 연휴기간 동안의 ADR가격이 크게 상승함에 힘입어 11.02% 상승. 동사의 미국 DR가격은 20일부터 23일까지 13.62% 상승한 바 있음. - 또한 금일부터 발표되는 스타 지수에 편입됐다는 점과 `뮤`가 올 상반기 중 일본과 태국에서 유료화 서비스될 예정이라는 점도 호재로 작용. 4. 오늘밤(1/26) 美증시 주요일정 및 영향 ※ 최근 기술주와 통신주의 하락에서 살펴볼수 있듯이 미국증시에서 투자자들은 실적발표를 이익실현의 기회로 활용하는 모습. 기업실적호전은 이미 시장에 반영되었다는 의견과 기업실적 및 경제지표 개선에 따른 추가상승을 전망하는 의견이 현재 팽팽한 모습. 이번주에는 S&P 500대 기업 중 30%에 해당하는 140여개 기업의 분기실적이 발표될 예정. 중요한 기업들의 분기실적들이 이번주 지수의 방향성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 증시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많은 변수의 부각으로 인해 방향성을 논하기 어려운 상황. 주요한 변수로는 기업실적, 경제지표, 달러화의 방향성, FOMC회의, 미국 대선 등. ※ 금일의 경우 시간외 거래에서 발표되는 필라델피아반도체 지수 편입기업(알테라, 노벨러스, 텍사스인스트루먼츠)들의 실적발표가 중요한 변수로 부각될 전망. 현재로서는 호전된 분기실적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 * 주요 관심지표 ▶ 12월 기존주택판매 동향 (예상치 : 6.11 백만 / 직전치 : 6.06백만) ▶ 그린스펀 연준 의장 - 영 재무부에 위성연설 * 주요기업 실적발표 ▶ Altera Corporation(예상치 : 0.11 / 전년동기 : 0.07) ▶ McDonalds Corporation(예상치 : 0.35 / 전년동기 : 0.25) ▶ Novellus Systems, Inc.(예상치 : 0.06 / 전년동기 : 0.11) ▶ Texas Instruments(예상치 : 0.19~0.20 / 전년동기 : 0.06) 5. 장세전망 ▶ 미국 주식형 뮤추얼펀드로 11주째 자금이 순유입 되었으며, 이에 따른 영향으로 외국인 투자가의 순매수 행진이 계속 이어짐에 따라 수급상 양호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음. 한편 매수차익거래 잔고도 3,400억원대로 급감함. ▶ 기술적 분석상 단기급등에 따른 이격도 조절 과정이 필요해 보이는 측면이 있으나, 양호한 증시주변 환경을 고려시 긍정적인 시황관 유지가 필요할 것으로 보임. 외국인 투자가의 집중 매수 대상인 지수관련 대형주에 일차적인 관심을 두면서, 중/소형주로의 매기 확산 가능성도 염두에 두는 투자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 [대우증권 제공] <정두환기자 d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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