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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직관형 LED 램프 ‘마스터 TLED’ 출시


기존 형광램프의 등기구 교체 없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한 LED조명이 출시됐다. 필립스전자가 직관형 형광램프를 대체할 LED조명 신제품 ‘마스터 TLED(사진)’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형광램프의 안정기를 제거하고 별도의 컨버터(AC/DC변환기)만 설치하면 등기구의 디자인 및 소켓 베이스를 바꿔 달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32와트(W)급 형광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시간 당 소비전력이 22W에 불과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또 기존 형광램프에 포함된 수은, 납 등 유해물질이 없어 안전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수명은 5만시간으로 1만 시간 내외인 형광램프에 비해 5배 가량 길다. 가격은 5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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