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포철] 베트남 3개 합작법인 흑자 경영 실현

포항제철은 베트남 최초 현지 합작법인인 포스비나를 지난 92년부터 운영해 오면서 올해까지 1천만 달러에 육박하는 흑자를 기록, 동남아 지역 합작법인중 가장 성공적인 해외 투자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4일 밝혔다.포철은 포스비나 외에 베트남에 설립한 비나파이프와 VPS 등 2개 합작 법인에서도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흑자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포철에 따르면 지난 92년 4월 베트남 남부철강공사와 50:50 지분으로 1백95만달러를 투자해 설립, 가동한 포스비나는 연간 5만T 규모의 아연도금강판 공장으로지난 95년 4백20만달러의 순이익을 내는 등 지금까지 9백74만달러의 누적 흑자를 냈다. 포철은 포스비나 공장 생산에 필요한 철강 부품 및 소재의 83%를 직접 공급하고있어 철강 업계 불황속에서도 판매력 확충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국과 베트남, 미얀마, 중국 등 8개국에 20개 현지 법인을 설립, 운영하고 있는 포철은 포스비나의 흑자 경영을 기반으로 캄보디아와 라오스 등 여타 동남아 철강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연합]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