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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訪中' 경제인 수행단 38명 확정

4대그룹 총수·경제5단체장 포함<br>美·日 방문때보다 12명 많아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국빈방문할 이명박 대통령의 경제인수행단이 4대 그룹 총수와 경제5단체장 등 모두 38명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에서 “이달 말로 예정된 이 대통령의 중국 방문에 경제단체장과 재계 총수, 중소기업 대표 등 모두 38명의 경제인이 수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등 경제5단체장은 지난 4월 미ㆍ일 순방에 이어 이번 방중에도 수행할 예정이다. 기업인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퇴진으로 삼성의 ‘얼굴’ 역할을 하게 된 이수빈 회장을 비롯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윤봉태 GS칼텍스 사장, 김종갑 하이닉스반도체 사장, 이종희 대한항공 사장, 이용구 대림산업 회장, 남상태 대우조선해양 사장,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 김윤 삼양사 회장, 강영원 대우인터내셔널 사장 등이다. 또 이운형 세우제강 회장, 신박제 NXP반도체 회장, 박순호 세정그룹 회장, 서명환 대원전선 사장, 이태영 한국코트렐 사장, 천신일 세중관광 회장, 박기석 시공테크 사장, 정홍희 로드랜드 사장, 서병문 비엠금속 회장, 이상근 삼영물류 사장이 수행단 명단에 올랐다. 이 밖에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이인중 대구상의 회장, 이승기 광주상의 회장과 배희숙 여성벤처협회 회장도 포함됐다. 특히 중국 내 금융시장 진출을 협의하기 위해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 등 국내 금융사 대표 3명도 수행단에 들어갔다. 청와대의 한 관계자는 “이번 방중 수행경제인 규모는 지난달 미ㆍ일 방문 때의 26명보다 12명이나 많다”며 “중국이 우리나라의 1위 무역상대국이라는 점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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