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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사흘째 상승세…힘은 미약 (오전10시12분)

종합주가지수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그 힘은 강하지 않은 상태다. 10월 첫거래일인 1일 증권거래소시장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41포인트높은 835.50으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조금 키워 오전 10시12분 현재 4.97포인트 오른 840.06을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5일째 `팔자'에 나서 272억원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도 22억원의 매도우위 상태다. 그러나 기관은 203억원의 프로그램 순매수 영향으로 269억원의 매수수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섬유.유통.전기가스.운수창고를 제외한 전 업종이 올랐으며 특히 기계.운수장비.비금속광물이 상대적 강세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3개를 포함한 375개, 내린 종목은 하한가 5개 등 250개로상승 종목이 많은 편이다. 시가총액 상위사들은 프로그램 매수세로 인해 오름세다.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1.20%가 오른 46만3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SK텔레콤 1.99%, 삼성SDI 1.32%, 현대차 3.01% 등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하이닉스는 오는 5일까지 비메모리사업을 매각한다고 전날 공시한데 힘입어 8.10%나 급등했다. 국민은행은 김정태 행장이 마지막 월례 조회에서 3.4분기 실적이 호전됐다고 밝힌데 따른 영향으로 3일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반전해 이 시간 현재 0.69%가 오른 3만6천700원에 매매되고 있다. 건설업종의 대장주인 현대건설은 사흘째 상승세를 지속해 이 시간 현재 3.11%가올라간 1만3천250원을 나타냈다. 전날 동남아 조류독감 확산소식 등으로 급등했던 동원수산.한성기업.오양수산.대림수산 등 수산주들은 하락세로 돌아섰다. 황창중 LG투자증권 투자전략팀장은 "3.4분기 기업실적 발표, 한국은행의 콜금리결정 등을 앞두고 있어 주가가 강하게 오르지 못하고 있다"면서 "3.4분기 기업실적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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