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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美반도체社 분당에 디자인센터 설립

미국의 세계적 반도체 및 통신장비업체인 내셔널세미컨덕터(National Semiconductor)사가 경기도 분당에 반도체 칩 디자인센터를 설립한다. 미국을 방문 중인 손학규 경기지사는 지난 23일 오전(현지시간) 내셔널세미컨덕터사의 새너제이 본사에서 브라이언 할라 사장과 분당에 디자인센터 를 설립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합의에 따라 내셔널세미컨덕터사는 오는 2010년까지 1,000만달러를 투자, 연구원 20명 규모의 아날로그 및 디스플레이 전력공급 반도체 칩 설 계연구를 위한 디자인센터를 설립하게 된다. 이 센터는 컴퓨터, 무선전화기, 개인휴대단말기(PDA), 인터넷 관련 제품 등에 들어가는 아날로그회로 설계를 담당하게 되며 내셔널세미컨덕터사는이 센터에서 개발한 제품을 중국 등 동남아시장은 물론 유럽 지역에까지 판매한다는 전략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 회사는 앞으로 생산시설까지 설립, 한국을 아시아 생산기지로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도의 한 관계자는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고 있는 내셔널세미컨덕터의 디자인센터가 도내에 설립됨에 따라 해외 관련 업체의 R&D센터가 분당으로다수 유치될 가능성이 높고 국내 협력업체들의 기술향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김진호기자 tigerk@sed.co.kr <저작권자ⓒ 한국i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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