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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급감] 200조대 붕괴

시가총액 200조원대 붕괴, 주주당 1천648만원 손해최근 주가급락으로 시가총액이 한달여만에 200조원대 밑으로 감소했다. 25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사상 처음으로 시가총액이 200조원을 넘어섰으나 한달여만인 24일 종가기준으로 197조2,899억원으로 다시 내려앉았다. 이는 지난 10일 사상 최고규모인 228조8,605억원에 비해 보름이 채 안되는 기간에 무려 31조5,705억원이 급감한 것이다. 이를 증권거래소가 지난해말 기준으로 개인과 정부, 법인, 외국인 등을 모두 합친 총 주주수 191만5,348명으로 나누면 그동안 주주1명당 평균 1천648만원을 손해본 셈이 된다. 종합주가지수는 지난 10일 올들어 최고인 814.24를 기록한이후 24일 695.60으로 118.64포인트가 하락했다./이정배 기자 LJB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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