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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그룹-채권단 합의 영향 제한적"<골드만삭스>

골드만삭스는 3일 LG카드 채권단과 LG그룹간의 LG카드 증자에 대한 합의가 LG전자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전망했다. LG카드 채권단과 LG그룹은 지난달 31일 1조원 규모의 출자전환에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LG그룹의 개인 대주주들과 LG전자를 포함한 LG그룹 계열사들은 이중 5천억원을 부담할 예정이다. 골드만삭스는 이에 대해 "LG전자가 질 부담은 최상의 시나리오보다도 나은 것으로 판명됐다"며 "이사회의 승인과 출자전환후 남은 기업어음(CP)에 대한 추가충당금등에 대한 LG전자의 공식발표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익전망치를 바꾸지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LG전자에 대해 '시장수익률'(In-Line)의견과 12개월 목표가 7만7천원을 유지하면서 목표가 달성에 대한 가장 큰 위험은 세계 휴대전화 시장이 예상보다 더 침체되거나 부진한 내수경기의 지속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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