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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원유재고 최저…국제유가 재상승

美 원유재고 최저…국제유가 재상승미국내 원유재고량이 24년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선을 재차 돌파했다. 전미석유협회(API)는 8일 장 마감 이후 발표한 주간보고서에서 미국내 원유비축량이 한주동안 210만배럴 감소, 지난 76년3월이후 최저수준인 2억8,25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비축량이 300만배럴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당초 전문가들의 예상에서 크게 빗나간 것으로 발표 이후 시장에서는 매수주문이 쏟아졌다. 미 뉴욕상품거래소(NYMEX)의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 9월물은 9일 배럴당 1.23달러 오른 30.35달러로 마감됐다. 석유전문 중개업체인 알라론 트리에딩의 필 핀 부사장은 이날 『통상 여름철에는 원유재고량이 증가하는데 올해는 오히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장에서는 이를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간주, 올겨울 난방유 파동이 재연될지 모른다는 우려가 팽창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호정기자GADGETY@SED.CO.KR 입력시간 2000/08/10 16:4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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