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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시황] 일본 양적완화발 달러 강세로 금값 뚝

지난주 국제 금 가격은 미국 경제지표 호조와 일본의 2차 양적완화 여파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여 하락 마감했다.

10일 NH농협선물에 따르면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12월물은 온스당 1.8달러(0.15%) 하락한 1,169.8달러에 마감하며 3주 연속 약세를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표가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인데다 일본의 2차 양적완화,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국제 금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받았다.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2월물은 배럴당 1.89달러(2.35%) 내린 78.65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화 강세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 영향에 국제 유가는 주간 기준 6주 연속, 월간 기준으로는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런던금속거래소(LME)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20달러(0.30%) 상승한 6,715달러를 기록했다. 2015년 공급 증가 전망과 달러화 강세로 주중 톤당 6,543.5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6,700달러대를 회복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12월물 옥수수는 부셀당 9.25센트(2.46%) 하락한 367.50센트에 마감했다. 12월물 소맥은 부셀당 18센트(3.38%) 하락한 514.50센트, 1월물 대두는 부셀당 12.50센트(1.19%) 내린 1,036.75센트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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