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4일 한섬의 목표주가 3만9,000원을 유지하고 투자의견도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4.3% 증가한 251억원으로 예상된다”며 “타임, 마인 등 제품 브랜드의 이익률이 평균 15%를 넘어선다는 점을 감안하면 15% 이상의 수익성 개선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또 “2015년 연간 연결 매출액은 전년대비 17.0%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영업이익도 41.9% 증가할 것”이라며 “고마진 군인 제품 브랜드 매출 성장률 반등 뿐 아니라 신규 런칭 브랜드들의 비용 부담 감소와 2015년 1분기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인건비 등에 대한 비용 부담 감소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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