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밀안전진단'재도입 추진에 유화업계 "시대흐름 역행"반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석유화학공장을 대상으로 실시해 오다 이중규제라는 지적을 받아 99년 7월 폐지했던 '정밀안전진단제도'의 도입을 다시 추진하고 있어 재계로부터 시대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26일 재계 및 안전관련 시민단체는 "현재 실시하고 있는 공정안전관리제도(PSM)를 통해서도 기업의 자율안전시스템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폐지했던 제도를 다시 도입하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면서 "미국이나 영국ㆍ독일 등 선진국에서도 체계적인 PSM 제도로 화학공장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소개했다. 김정태 한국경영자협회본부장도 "공정안전관리제도를 채택하고 있는 나라 중 추가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는 나라는 없다"면서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야 하는 시점에 힘을 실어주지 못하고 오히려 또 다른 짐을 지우려는 처사는 시대흐름에 역행하는 전형적인 사례"라고 주장했다. 박상영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