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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 1월호] 애널리스트가 본 NHN

송선재 <세종증권> "올 매출 30.5% 증가 예상"

NHN은 성장성이 높은 검색광고 시장에서 강력한 시장지배력을 구축하고 있다. 또 해외시장의 실적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돼 2004년~2006년 연평균 주당순이익(EPS) 증가율이 23%에 이를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성장성이 높다. 분기별 이익규모가 지난 2004년 3ㆍ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현 주가수준에서 매수하는 전략을 권한다. NHN의 주가가 2004년 하반기 부진했던 이유는 웹보드게임시장 경쟁심화에 따른 한게임 부문의 성장성 둔화 때문이다. 하지만 NHN은 수익원을 산업적, 지역적으로 다각화하고 있어 웹보드게임시장의 경쟁심화가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여타 인터넷업체들에 비해 제한적인 수준이다. 이미 지난해 3ㆍ4분기를 기점으로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검색광고부문의 매출기여도(41%)가 게임부문의 매출기여도(36%)를 추월했다. 향후 1년간 분기별 매출비중에 있어서도 검색광고가 평균 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게임부문은 평균 34%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검색광고시장의 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노출이 게임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노출보다 클 전망이다. 향후 NHN 게임부문의 분기별 매출 증가율은 2.4%, 검색광고부문은 10.9%를 기록할 것으로 보여지며, 2005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3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NHN은 검색광고 시장에서 2위권 업체들과 큰 차이를 보이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검색광고는 광고효율성 측면에서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매체이기 때문에 향후에도 연평균 30% 이상의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광고주의 1위업체 선호현상을 감안할 때 시장성장의 가장 큰 수혜자는 동사가 될 것이다. 검색광고부문의 고성장을 발판으로 분기별 이익규모는 3분기를 바닥으로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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