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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지법인 부실우려 SK케미칼 급락 반전

SK케미칼이 해외 현지법인 부실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 제기되면서 급락세로 돌아섰다. SK케미칼은 21일 거래소에서 지난 18일보다 11.36%(770원) 떨어진 6,010원에 장을 마감해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최근 제기된 해외 현지법인 부실에 따른 자금 경색 가능성이 다시 등장하면서 하락폭을 키운 것으로 분석됐다. 이수혜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다기 보다는 해외현지법인 부실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회사측에서도 강력 부인하고 있고 실제로 큰 부담을 주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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