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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중구 세종대로 소재 신한갤러리 광화문에서 발달장애 사진작가 8인의 전시 ‘마음의 렌즈로 바라 본 세상전(展)’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올해 시작하는 첫 전시로 성민복지관 발달장애우 사진 동아리 ‘사진 속 내 마음’ 회원들의 작품 40여 점을 전시해 소외 계층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발달장애 사진작가들에게 말과 글이 아닌 사진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다양하게 표현해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며 “전시회를 찾는 많은 사람들에게 발달장애우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전하는 인식 개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기간 중 갤러리를 방문하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관람후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 감상 후 갤러리 방명록이나 블로그, 카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 후기를 남긴 관람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러리 기념품을 발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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