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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6자회담 타결에 1,190선 육박 (10시5분)

6자회담 타결에 따른 증시 리스크 축소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단숨에 1,180선을 넘어 1,190선에 육박하고 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추석 연휴전인 지난주말보다 17.89포인트 높은 1,191.11로출발한 뒤 오름폭이 다소 줄어 오전 10시5분 현재 14.36포인트(1.22%) 오른 1,188.49를 기록하고 있다. KRX100 지수 역시 2,452.27로 23.81포인트(0.98%) 상승했다. 전날 유가 급등에 따른 미국 증시의 조정에도 불구, 6자 회담 타결에 고무된 개인투자자들이 매수 주체로 나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재까지 개인은 79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2억원, 682억원의 매도우위다. 프로그램 매매 역시 646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비금속광물만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을 뿐 대부분의 업종이 오른 가운데 특히 운수창고, 철강, 건설, 증권, 화학, 은행 등이 1~2%대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강세다. 6자회담 타결 영향으로 대표적 대북 사업 관련주인 현대상선이 8% 이상 뛰었고현대아산의 2대 주주인 현대건설도 5% 이상 올랐다. 이밖에 GS건설, 현대산업, 대우건설 등 대형건설주의 동반 강세에도 대북 사업확대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대북 송전.발전사업으로부터의 수혜 기대로 발전설비 관련 업체인 LS산전과 효성 등도 4% 이상 뛰었다.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 역시 0.67% 올라 59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전반적 강세장 속에서도 오리온, KT&G, 웅진코웨이, 에스원 등은 1~2%하락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17개 등 547개인데 비해 하락종목은 하한가 2개를 포함해 147개에 불과하다.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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