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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外
입력2003-03-18 00:00:00
수정
2003.03.18 00:00:00
최원정 기자
수출입은행은 18일 국내의 대이란 수출기업에 대한 안정적인 금융지원을 위해 이란계 은행인 `뱅크 멜랏`(Bank Mellat) 서울지점과 포페이팅 업무협력 약정을 맺고 업무를 개시한다. 포페이팅이란 외상수출을 한 수출업자가 발행한 수출환어음을 매입해주는 외국환 업무를 말한다.
우리은행은 18일 이앤씨건설이 657억원을 들여 신축하는 아파트형 공장인 이앤씨벤처드림타워 사업에 기업은행 및 LG화재와 공동으로 400억원을 지원하는 금융계약을 체결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분양수익금 등 사업성이 유일한 담보이기 때문에 사업부지의 부동산신탁회사 위탁, 건설공사 보험 담보 확보, 분양수입금관리계좌 설정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대한화재는 보장 내용을 대폭 확대하고 고급화한 `해피카 자동차보험`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기본형ㆍ여성형ㆍ가족형ㆍ레저형ㆍ고품격형 등 5가지 종류가 있으며 신체상해 및 차량 담보에 대한 보상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AIG손해보험은 18일부터 `임원배상 책임보험(BEP)`을 판매한다. 일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임원은 물론 사외이사까지 담보대상에 포함된 이 상품은 개인보험과 상해보험, 개인배상책임보험, 재물보험 등의 기능도 갖추고 있는 프리미엄급 보험이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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