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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9거래일만에 숨고르기

"추가상승 여력은 충분"

현대차가 9거래일 만에 상승랠리를 멈추고 '숨고르기'에 접어들었다. 하지만 향후 글로벌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상승에 따른 기업실적 개선을 감안할 때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는 28일 전 거래일보다 0.83% 하락한 12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면서 이날 약보합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지난 15일부터 연일 상승세를 유지하면서 지난주 말에는 52주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서만 벌써 20%가량 급등했다. 특히 현대차의 경우 외국인들이 꾸준히 순매수하면서 보유 비중을 36.40%까지 늘렸다. 내년에도 자동차와 IT 등 수출주의 주도가 점쳐지면서 최근 들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형국이다. 증시전문가들은 대체로 현대차의 최근 급등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안수웅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차의 경우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수준) 등을 감안할 때 최근 급등했지만 아직 조정 받을 시기는 아니다"라며 "올해 4·4분기 실적과 내년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 등을 고려할 때 추가 상승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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