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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mm를 찾아라] "SM·리얼돌 불편? 이것은 섹스 영화"
■ 논란 속의 '페스티발'
이재원기자 jjstar@sp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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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 이해영ㆍ제작 ㈜영화사 아침, ㈜타이거픽쳐스)이 개봉 뒤 논란에 시달리고 있다. 발랄한 성적 판타지를 예상했던 관객들은 막상 에 등장하는 'SM' '리얼돌' 등의 소재를 접하고 당황스러워하는 평들을 내놓고 있다.
이해영 감독은 "은 섹스 영화다!"라고 밝혔다. 흔히 생각하는 성의 범주를 벗어나는 에피소드들이 등장한다. 측은 "대한민국처럼 성(性)에 대해 보수적인 국가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수면위로 끌어 올리려 했다. 신선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일부 관객들은 불편한 시도로 여기기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사실 이해영 감독은 전작 에서도 새로운 시도를 했었다. 뚱보소년이지만 마음만은 마돈나, 즉 여자가 되고 싶은 고등학생 봉구를 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청소년기 소년의 성전환'이라는 다소 불편한 소재를 유쾌하게 풀어냈었다.
이해영 감독은 에서도 주인공들의 귀여워 보이는 모습과, 변태적 성향을 넘나들며 변태를 터부시하는 '당연한 시선'을 거부하고 있다. 이해영 감독 스스로도 영화 에 대해 "귀여운 변태들의 이야기"라고 부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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