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유가증권 시황] 프로그램 매수유입 1,50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지난주말 미 증시 상승과 국제유가하락 소식에 힘입어 1,500선을 회복했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20포인트(0.35%) 상승한 1,502.11포인트를 기록했다.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매수로 유발된 차익 프로그램 매수세가 1,864억원에 달하며 지수 반등을 견인했다. 그러나 외국인은 코스피시장에서는 1,011억원을 순매도 했으며 개인들도 1,269억의 팔자 우위를 나타냈다. 기관은 1,88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1.96%), 운수장비(1.84%), 통신업(1.77%), 의료정밀(1.58%), 은행(1.35%), 전기가스업(1.32%) 등은 올랐으나 증권(-1.77%), 섬유ㆍ의복(-1.24%), 철강ㆍ금속(-0.88%), 보험(-0.84%) 업종은 약세였다. 시총 상위종목중에서는 삼성전자가 0.54% 올랐다. 또 신한지주(2.20%), 우리금융(3.97%), 국민은행(2.50%) 등 은행주의 상승폭이 큰 편이었다. 통신주들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SK텔레콤이 2.85% 오른 19만8,500원에 마감해 20만원선 회복을 눈앞에 뒀으며 KT(0.59%), KTF(2.05%)도 상승했다. 한편 증권주들은 실적악화 악재에 약세를 나타냈다. 동양종금과 교보증권은 각각 5.26%와 5.35% 빠졌으며 미래에셋(-2.23%), 우리투자증권(-2.03%), 삼성증권(-1.14%) 등 대형사들도 주가가 하락했다. 경남기업은 부도설이 나돌며 이틀째 하한가를 기록했으며 성지건설(-7.20%), 남광토건(-5.31%) 등 중형 건설사들의 하락폭이 컸다. 이날 하한가 5종목을 포함 426종목이 하락했으며 상한가 5개를 포함 360종목이 상승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