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수능강의 IT도우미] 이젠 수험생 필수품 "성적이 쑥쑥"

EBS 수능강의가 본격 진행되면서 시청장비에 대한 학부모나 수험생들의 관 심이 높아지고 있다. 강의가 TV와 인터넷을 통해 이뤄지는 만큼 대부분의가정에서 기본 준비를 갖췄다고 볼 수 있지만 보다 효율적인 학습 도우미를 갖추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교육방송을 본다고 해서 굳이 값비싼 고화질(HD) TV나 최고성능의 PC를 고집하기 보다 수험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품을 골 라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TV는 녹화기능 갖춰야=TV를 통해 강의를 듣는다면 화면 크기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문제는 하루 종일 TV를 볼 수 없는데다 반복학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녹화기능을 갖추는 게 필수적이다. 요즘 선보이는 TV에는 아예 녹화기능이 내장된 제품도 많이 등장하고 있다 . 판매가격은부가기능에 따라 20만~50만원대로 다양하게 이뤄져 있다. 굳이 복잡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고집하기 보다 예약 녹화나 자동 검색 등 필수적인 것만 따져보면 된다. 만약에 녹화장비를 새로 구입한다면 단순 VCR기능 보다는 요즘 유행하는 DVD 재생 및 녹화제품을 선택하는 게 바람직할 듯하다. DVD는 화질이나 음 질이 매우 깨끗한데다 나중에 두고 봐도 품질이 떨어지지 않아 수험생에게 안성맞춤이다. 영어 자막 및 문장 해설, 구간반복 등 학습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면 외국어나 교육 방송을 듣는데 훨씬 유리하다. ◇PC는 모니터에 신경써야=전문가들은 인터넷강의를 실시간으로 듣 기 위한 PC사양으로 ▦메모리 용량 256메가 바이트 ▦중앙처리장치(CPU) 처리속도 2.4GHz 펜티엄Ⅳ급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 등을 권장하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를 들여다보기 때문에 모니터에는 각별한 신경을 쓰는 게 좋 을 듯하다. 눈의 피로를 줄여주는 액정표시장치(LCD)모니터를 우선적으로권할만하다. 화면크기는 최소한 15인치 이상으로 잡아야 하며 한 화면에서 2개 이상의 채널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동시화면기능(PIP)을 갖춘 제품도 편리하다. TV튜너 내장 LCD모니터의 경우 PC용 LCD 모니터에 디지털 TV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일부 대기업에서 선보인 미디어센터는 방송 시청은 물론 녹화 까지 가능하지만 판매가격이 180만~200만원대로 비싼 편이다. 가격이 부담 스럽다면 기존 PC에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10만원대의 TV 수신카드를 장착하는 것도 좋다. 노트북의 경우 초경량ㆍ초슬림 제품들이 많이 나와 있어 이동 중에도 편리 하게 교육방송을 볼 수 있다. ◇사이버 저장공간 이용해볼만=인터넷은 업체별 홈페이지를 통해 1∼2Mbps 속도제품을 선택하면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이용기간 제한을 두거나 가입방식에 따라 요금차이가 있기 때문에 사전에 주변에 물 어보는 게 좋을 듯하다. 인터넷강의 내용을 저장해두었다가 다시 들으려면 인터넷상의 저장공간인웹하드 등을 이용하는 것도 검토해 볼만 하다. 컴퓨터의 저장 공간이 작을 경우 웹하드를 이용하면 인터넷 강의내용을 저장해 두었다가 나중에 들을때 편리하다. 데이콤은 앞으로 수능 준비생을 위한 저가의 웹하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터넷 속도가 느리다면 인터넷동영상 강의를 듣는데 지장이 생길 수 있다 . KT의 속도측정 사이트(speed.kornet.net) 등에서 속도를 확인한 후 자신 의 PC를 점검해 봐야 한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