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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커뮤니티로 고객 잡아라"

포털社들 음악·만화 등 특화 서비스 잇달아

인터넷 포털 업체들이 기존 사이트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커뮤니티 서비스 경쟁을 펼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싸이월드 등 인터넷 포털업체들은 최근들어 음악, 만화, 이미지 등 특정 주제에 특화된 커뮤니티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싸이월드는 24일 50만곡이 넘는 음악DB를 갖춘 미니홈피용 음악포털 뮤직2.0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음악 서비스는 모두 51만곡에 달하는 음악 데이터베이스(DB)와 5만건에 달하는 음악가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싸이월드의 음악포털은 기존 음악포털과는 달리 음악가들의 연대별 활동과 앨범을 자세히 소개한다. 싸이월드는 이에 앞서 ‘크레용’이란 이름의 온라인 만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엠파스는 최근 모든 커뮤니티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는 ‘커뮤니티 열린 검색’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특정 단어를 입력하면 네이버, 다음, 싸이월드, 프리챌 등 수 만개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담긴 내용을 한꺼번에 찾을 수 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이미지를 중심으로 구성된 디지털 커뮤니티 ‘파이’를 최근 선보였다. ‘파이’는 동일한 주제와 관련된 이미지들을 모아 하나의 커뮤니티로 만든 서비스다. 유비티즌도 가족이 인터넷상에서 ‘우리 집’을 분양 받아 항상 훈훈한 가족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 사이트 ‘유패밀리’를 선보였다. 가족이 공유하는 ‘거실’에는 문패ㆍ가훈ㆍ가계도 등이 있어 가족간의 연대의식을 높여주며, 가족신문ㆍ가족앨범 등을 통해 가족 구성원의 추억 등을 함께 나눌 수 있다. 이밖에 KTH의 인터넷 포털 ‘파란’은 2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개인형 미니홈피와 그룹형 커뮤니티의 장점을 접목한 커뮤니티 ‘끼리’를 개설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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