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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파크, 4Q 영업익 전년대비 흑자전환

인터파크는 21일 공시를 통해 2012년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한 48억6,9000억원이라고 밝혔다.

매출은 1,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신장했다.

인터파크 관계자는 “이러한 실적은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로부터 지분법이익 24억원이 반영되고,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40억원을 달성하며 이익 개선에 기여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인터파크는 연결 기준의 연간 실적도 함께 발표 했다.



2012년 인터파크의 매출액은 4,5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40억원,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주요 자회사인 인터파크INT 또한 2012년 연간 매출액 3,467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성장하며 인터파크INT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순이익 역시 125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인터파크 측은 “2012년은 쇼핑, 도서부문의 내실 경영을 강화하고 ENT와 투어부문의 고성장으로 인해 경기침체 속에서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좋은 실적을 유지했다. 또, 차입금상환에 주력한 결과 차입금을 402억원까지 크게 축소했다.”며 “2013년에도 인터파크INT 투어부문의 볼륨 성장과 ENT 부문의 수익증가로 지속적인 실적 증대가 예상되며, 아이마켓코리아도 호실적이 예상되는 만큼 올해에는 기타 자회사들의 실적개선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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