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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국가비전은 '균형발전'

이정우 위원장 "성장동력 확충·사회통합 통해 달성"<br>경제5단체에 로드맵 설명

현 정부 국가비전은 '균형발전' 이정우 위원장 "성장동력 확충·사회통합 통해 달성"경제5단체에 로드맵 설명 • "분배·성장 함께" 효율적 혁신 강조 30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제단체 초청으로 이뤄진 '참여정부 국정과제 로드맵' 설명회에서 이정우(오른쪽) 청와대 정책기획의원장이 강연하고 있다. /강동호기자 이정우 대통령자문 정책기획위원장은 30일 “참여정부는 새로운 국가 비전으로 ‘균형발전사회’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양대 축을 ‘성장동력 확충’과 ‘사회통합’으로 설정, 한국 경제사회의 역동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경제5단체 초청(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린 ‘참여정부 국정과제 로드맵 설명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성장동력 확충과 사회통합은 배치되는 것이 아닌 상호 보완관계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참여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과학기술 분야 정부조직정비방안 확정 등 ‘혁신주도형 고생산성 국가’로의 전환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이 위원장 외에 동북아시대(문정인), 정부혁신지방분권(윤성식), 국가균형발전(성경륭), 신행정수도건설추진(김안제), 고령화 및 미래사회(김용익), 지속가능발전(고철환) 등 6개 대통령자문 국정과제위원장이 총출동해 참여정부의 국정과제 로드맵을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또 ▦혁신주도형 경제기반 구축(경제) ▦수도권과 지방의 상생 균형발전(경제) ▦국민 모두 더불어 사는 차별 없는 사회 구현(사회) ▦대외관계-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 실현(대외관계) 등 분야별 4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이 위원장은 이를 위해 ▦지속적인 개혁ㆍ개방 ▦지방화, 신행정수도 건설 ▦사회통합ㆍ차별 시정 ▦장기(長期)주의 ▦원칙의 정부 등 5대 실천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식 위원장은 효율적인 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행정개혁 ▦인사개혁 ▦지방분권 ▦전자정부 ▦재정 및 세제개혁 등 5대 개혁 핵심 분야를 선정한 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정부기능 재정비 등 23개 국정과제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문정인 위원장은 평화와 번영의 동북아시대를 구현하기 위한 추진전략으로 ‘역내 평화공동체 형성’의 중요성을 역설했고 성경륭 위원장은 분배와 성장이 병행되는 균형발전정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창출하는 데 역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구동본 기자 dbkoo@sed.co.kr 입력시간 : 2004-06-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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