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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글리츠 교수, 美 양적완화보다는 재정부양책 필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조지프 스티글리츠 컬럼비아대학 교수가 미국 경제에 당장 필요한 것은 양적 완화가 아니라 재정 부양책 이라고 밝혔다. 스티글리츠 교수는 26일(현지시간) 뉴욕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연설을 통해 “미국 경제가 필요로 하는 것은 미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양적완화가 아니라 추가적인 재정지출”이라고 말했다. 그는 “2009년 실시한 재정정책은 효과가 있었지만 단기적으로 시행된 탓에 충분하지 않았다”며 더 정교한 재정부양책을 주문했다. 이어 “FRB는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만을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양적완화는 또 다른 자산 거품을 형성해 신흥국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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