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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동향] 평양영화축전 20일 폐막

북한의 유일한 국제영화제인 '제9차 평양영화 축전'이 20일 폐막됐다. 지난 12일 개막된 이 축전에는 40여개 국가와 2개 국제기구에서 100여 편의 영화가 출품됐으며, 예전과 달리 서방국가의 영화가 다수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서방의 노출정도가 심한 애로 영화가 그대로 상영돼 북한 관객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영화축전은 2002년 8차까지는 '쁠럭불가담(비동맹) 및 기타 발전도상 나라들의 평양영화축전'으로 표기하다 올해부터 명칭을 변경, 영국ㆍ독일ㆍ프랑 스 등 대회 참가국의 범위를 서방으로 확대했다. 지난 87년부터 매년 2∼3년 단위로 열리는 이 영화축전은 횟수를 거듭하면서 점차 국제적인 영화축제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안성기, 이영애 부산영화제 사회 10월 7일 막을 올리는 ‘제9회 부산영화제’ 개막식에서 영화배우 안성기와 이영애가 사회자로 나선다. 올해 부산영화제는 10월 7~15일 해운대 야외상영장을 비롯, 남포동의 부산극장과 대영시네마, 해운대 메가막스 등 17개 상영관에서 열리며 63개국 266편이 상영된다. 개막식과 폐막식은 모두 해운대 야외상영장에서 열린다. 폐막식 사회는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의 김태우와 '질투는 나의 힘'의 배종옥이 맡을 예정이다. ■8월까지 한국영화 점유율 58% 올해 8월까지 한국 영화 점유율이 58%를 기록했다. 영화진흥위원회와 맥스무비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8월 서울 지역 전체관객은 3,350만350명으로 한국 영화는 이 중 58%인 1,944만4,043명을 차지했다. 전체 관객은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13.5% 증가한 숫자이며, 이중 한국 영화 관객 수는 42.4% 늘어났으며 점유율도 11.7% 포인트 높아졌다. 한편 이 기간중 상영 편수는 모두 181편으로 지난해보다 32편이 더 늘어 13.5%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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