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2003년 7월 ‘센트레빌’을 선보이면서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집’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컨셉을 지속적으로 전달해왔다. 특히 소비자의 공감을 얻기 위해 센트레빌의 실체를 보여줌으로써 광고효과를 극대화했다. 올해에는 새로 입주를 시작한 ‘대치 동부센트레빌’을 광고 소재로 활용,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펼쳤다. 그 결과 ‘대한민국 빅3 아파트’로 자리매김함으로써 프리미엄을 갖춘 최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로 2005년 상반기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조사에서는 6위(한길리서치연구소 5월 3일)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가 급상승할 수 있었던 것은 ‘대치 동부센트레빌’ 입주라는 호재를 적절하게 마케팅 툴(TOOL)로 이용해 시너지 효과를 낸데 있다. 동부 트레빌은 최첨단 홈네트워크 스템과 보안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입주민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자연과 어우러진 체험식 테마파크 단지를 조성, 친환경 웰빙 아파트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 각 단지마다 차별화된 옥탑 조형물을 설치해 화려한 경관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밤낮으로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연출하고 있다. 파격적인 외관 디자인 도입을 통해 아파트를 하나의 조형 예술품으로 구현했다. 센트레빌만의 도회적이고 세련된 이미지는 광고를 통해 표현했다. 2004년까지 센트레빌 CF에서는 ‘사람을 아름답게 하는 집’이라는 브랜드 컨셉에 맞게 부드러운 배경음악(BGM)을 사용, 편안한 느낌을 전달하는데 중점을 뒀다. 2005년에는 ‘대한민국 아파트의 자부심’ 편에서는 감각적이고 모던한 느낌의 연주곡으로 센트레빌의 자신감 있고 당당한 모습을 표현했다. 동부건설은 고객만족을 통한 선호도 제고에도 노력하고 있다. AS고객센터를 운영, 홈페이지나 전화상담 등을 통해 아파트 관련 불편ㆍ불만 사항을 접수하고 전담 CS팀을 운영해 이를 신속히 해결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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