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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운내 '특목고ㆍ자립형사립고 유치' 불투명

내신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2008학년도 새 대입안이 확정될 경우 서울시의 뉴타운내 특수목적고와 자립형 사립고 유치계획이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15일 "내신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교육부의 2008학년도새 대입안이 확정되면 현재 특수목적고나 자립형 사립고가 일반고교에 비해 불리해지기 때문에 뉴타운내 특목고나 자립형사립고 설치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립형 사립고의 경우 교육부가 현재 설립된 6개의 자립형 사립고에 대한종합평가를 거쳐 내년 상반기까지 확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추가 설립이가능한 지 불투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미 학교부지가 확보된 은평ㆍ길음 뉴타운을 비롯, 15개 뉴타운별로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 유치를 위해 마련이 권장돼온 학교부지에는 일반 중고등학교가 설치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급당 35명, 학교당 24개 학급을 기준으로 할 때 서울시내 고교중 35명 이상이 한 학급에서 공부해야하는 과밀학급은 더 이상 없지만 학교시설에비해 학급수가 24개를 초과하는 사례는 있어 분산차원에서 일반 중고교 추가설치는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1월 자치구별로 15개의 특목고 또는 자립형 사립고 유치를 추진하는 특목고와 자립형 사립고 유치계획을 발표, 추진해왔다. (서울=연합뉴스) 이 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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