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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5억弗 외화채발행 성공
입력2005-05-18 23:06:25
수정
2005.05.18 23:06:25
한국도로공사가 5억달러 규모의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7일(뉴욕시간) 5억달러 규모의 10년 만기 외화채권을 발행했다. 금리는 미국 국채 대비 가산금리 1.15%를 적용해 5.125%로 결정됐으며 주간사는 UBS와 씨티그룹ㆍJP모건 등이다.
공사의 외화채권 발행은 지난 2003년 제1회 이후 이번이 세번째이며 최근 해외채권시장이 위축돼 아시아 기업으로는 3월 이후 처음으로 외화채권을 발행하게 됐다.
한편 공사는 외자를 유치하기 위해 12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ㆍ런던ㆍ뉴욕에서 각각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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