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전기술 사장, 노조로부터 피소

감사원으로부터 방만한 예산집행으로 해임요구를 받은 한국전력기술의 정경남 사장이 이번에는 노동조합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한전기술 노조는 "회사측이 지난해 합의한 임단협안이 이사회에서 통과되지 않자 임금을 체불하는 등 근로기준법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위반했다"면서 "정 사장을상대로 수원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밝혔다. 노조는 "회사측은 작년 11월 시간외근무수당과 승급승호봉 등을 포함해 14.7%의임금인상안에 합의했음에도 불구, 인상분 115억원을 체불했다"고 주장했다. 정 사장은 감사원 감사결과 작년 5월 임명이후 출근을 저지하는 노조를 무마할목적으로 이사회 안건 상정없이 `급여가지급금' 명목으로 전 직원에게 54억원을 지불하고 단체보험을 5억9천800만원에서 11억2천200만원으로 늘려 지급, 예산을 방만하게 운영한 것으로 드러나 해임요구를 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유경수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