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돼지이용 인조피부 첫 도입

돼지에서 추출한 콜라겐을 이용한 인조피부가 국내에 첫 도입됐다. 한미약품의 의학벤처 계열사인 메디룩스(대표 백철승)는 일본 군제(Gunze)사의 인조피부 제품 `펠낙 `에 대해 국내 독점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펠낙은 사람 피부와 가장 가까운 성질을 지닌 돼지 콜라겐(뼈ㆍ피부 등을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만들어 인체 친화성이 높고 새 살이 빠르게 차올라 화상ㆍ외상 등으로 인한 상처 부위가 매끄럽게 치유된다. 식염수에 5초 가량 담갔다가 바로 쓸 수 있고 상처 부외와의 밀착성이 높아 손등ㆍ팔꿈치ㆍ얼굴ㆍ발 등 상처부위가 좁고 곡면인 부위에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인조피부 시장은 80억원 규모로 추산되며 송아지 콜라겐 제품이나 죽은 사람에게서 추출한 인조피부가 주로 사용되고 있다. <신경립 기자 klsin@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