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이승엽, 30홈런-센트럴리그 전 구장 홈런 동시 사냥

이승엽, 30홈런-센트럴리그 전 구장 홈런 동시 사냥 관련기사 • 이승엽 '한신 마법' 펑! 시즌30호 쏜다 • 이승엽 '30홈런-전 구장 홈런' 동시사냥 • 승엽 '홈런왕 달레마' 간판타자 부담 • 승엽 빅리그 몸값 '100만불→2,100만불' 급상 • 요미우리 "감독 경질 없다"… 승엽 때문? • 이승엽 '100타점 최대 걸림돌' 팀 동료 • "이승엽이 벌써 빅리거?" MBC 방송사고 • 요미우리 '일요일 악몽' 떨쳐내라 • 이승엽 '전구단 상대 대포 쐈다' • "양키스, 마쓰이 보다 못한 승엽 눈독" • [17일] 승엽 출전 한신전 우천취소 • [16일] 승엽 2루타 '쾅' 3G 연속 안타 • [15일] 승엽 29호 '꽝!'…400 홈런 D-3 • [14일] 승엽 '빛바랜' 안타… 팀 끝모를 추락 • [12일] 승엽 방망이 '휴식'… 팀 8연패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부동의 4번타자 이승엽(30)이 라이벌 한신 타이거스와 방문 3연전을 끝으로 폭풍처럼 몰아쳤던 전반기를 마감한다. 이번 한신전은 후반기 대반격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이승엽 개인이나 요미우리로서도 아주 중요하다. 특히 전반기 30홈런를 코 앞에 둔 이승엽은 한신 홈구장인 오사카 인근 고시엔에서 홈런을 쏘아올린다면 센트럴리그 전(全) 구장 홈런을 달성할 수 있어 두 마리 토끼몰이에 도전한다. 한신은 17일부터 벌어지는 요미우리와 홈 3연전에 후쿠하라 시네부, 나카무라 야스히로, 크리스 옥스프링을 차례로 선발 출격시킬 예정이다. 후쿠하라와 옥스프링은 우완, 나카무라는 좌완이다. 후쿠하라는 시즌 6승1패, 평균자책점 1.94를 올린 수준급 우완이고 나카무라는올 첫 등판이던 지난 12일 히로시마전에서 선발승을 올렸다. 옥스프링은 4승2패를거뒀는데 지난 1일 요미우리전에서 5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이승엽으로서는 이가와 게이, 시모야나기 쓰요시 등 까다로운 좌완투수가 나오지 않아 30홈런 달성이 한 층 쉬워졌다. 하지만 후쿠하라와 나카무라가 요미우리전에 올 처음으로 등판, 스타일과 볼배합이 생소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하다. 홈런도 중요하나 요미우리가 야쿠르트전에서 2승1패를 거두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기에 영양가 높은 타점을 많이 올리는 게 먼저다. 이승엽은 고시엔구장에서 3경기에 나서 타율 0.273(11타수3안타) 1타점에 그쳤다. 고시엔구장은 좌우 담장까지 거리가 96m, 가운데는 120m다. 좌우 100m, 가운데 122m인 도쿄돔보다도 가까운 편. 좌우 투수를 가리지 않고 연일 맹타를 과시하고 있는 이승엽이 지난해 일본시리즈에서 고시엔의 창공을 갈랐던 것처럼 시원한 아치를 그려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승엽은 16일 현재 홈런 29개로 양리그 통틀어 단독 선두, 최다 안타는 109개로 센트럴리그 공동 1위, 타율 2위(0.326), 타점 4위(64개), 득점 1위(70개), 장타율 1위(0.644) 등을 질주 중이다.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입력시간 : 2006/07/17 09:57:20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