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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 틈새시장 개척 적극나서

금고, 틈새시장 개척 적극나서신용금고들이 특정고객을 타깃으로 한 여·수신 신상품 개발을 통해 틈새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서는 기존의 은행권외에 각종 인터넷 사이트와의 업무제휴를 통한 고객확보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이는 예금자보호제도의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자금이 우량은행등으로만 몰리고 있어 보다 적극적으로 예금을 유치할 필요가 있는데다 우량 대출고객 확보를 통한 경쟁력 유지가 생존의 관건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6일 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부금고는 혼수용품 전문 쇼핑몰인 「이바디닷컴(IBADI.COM)」과 업무제휴를 체결, 소득이 있는 예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결혼자금대출을 오는 8일부터 시작한다. 이 상품은 이바디닷컴 회원으로 가입해 결혼 전문상담사의 상담과정을 거쳐 혼수품을 구입한 고객이나 결혼과 관련해 추가자금이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대출한도는 최고 2,000만원까지이다. 동부금고는 결혼 1주년 기념일 현재 월부금납입식대출 잔액을 1,000만원이상 유지한 고객 중에서 총 연체일수가 10일미만인 사람들에게는 제주도 왕복항공권 2매를 사은품으로 주는등의 부대서비스도 마련 중이다. 이에앞서 해동금고도 인터넷업체인 바로닷컴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이 신용카드로 대금을 지불할 경우 카드승인 후 30분내에 가맹점 계좌에 카드사용 금액을 입금시켜주는 방식으로 단기대출하는 신상품을 개발,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한솔금고도 예비 신혼부부들에게 혼수자금 및 전세자금 용도로 최고 1,500만원까지 대출해주는 결혼자금대출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어 아이캐쉬·이머니등 인터넷업체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틈새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솔금고는 올 하반기에만 30~40명의 금융전문인력을 추가로 채용키로 하는등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 신민·프라임등 상당수 금고들이 각종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무보증 신용대출에 나서고 있으며 올림픽마라톤이나 골프우승자 알아맞추기등 스포츠 마케팅을 결합한 예금상품도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6/06 16:4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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