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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진흥원, 서울디자인프론티어기업 육성사업 결과 전시


서울지방중소기업청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7일 서울디자인프론티어기업 육성사업 결과물을 18일부터 오는 22일까지 개최되는 ‘서울디자인페스티벌’ 디자인전문회사 섹션에 전시한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프론티어기업 육성사업은 중소기업과 소규모 디자인기업의 1:1 매칭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디자인개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추진되고 있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제품디자인 혁신을 통해 매출과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소규모 디자인 기업은 일감확보를 통해 중견 디자인기업으로의 성장하도록 상생발전을 돕는다. 특히 디자인전문회사가 아닌 소규모 또는 1인 디자인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지원 사업이기도 하다.

올해는 다이아몬드 필링기, 비만치료 장비, 소형 공기청정기 등 실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제품의 지원과제 20개를 선정해 과제당 2,350만원(과제별 총사업비의 75%)까지 지원했다. 20개 지원과제 모두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국내외 전시에 참가하여 내수 판매 및 수출 계약을 체결하거나 상담 추진 중이다.



에이티앤에스(디자인기업:디자인레드)의 소형 공기청정기 Clair의 경우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 홍콩의 국제혁신디자인기술박람회에 참가해 현재 중국 내 2위 온라인 쇼핑몰 경동과 홍콩의 야후 쇼핑 공식 딜러 Buy Home Media와의 비즈니스(유통) 협상 중이다. 또한 성환이엔비(디자인기업:크로스투디자인)는 개인용 미용기기 Luxe U의 모형제품(mock-up)을 가지고 중국과 홍콩의 전시회에 참가, 독일, 호주, 일본 등의 세계적 뷰티·유통 업체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다수의 상담이 이뤄져 본격적인 양산체제를 준비 중이다.

이태용 원장은 “우리 경제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이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살고, 우리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은 디자인을 활용해 혁신과 새로운 가치를 어떻게 부여할 것인가가 관건”이라면서 “사업종료 후에도 우수상품 전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 홍보와 판로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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