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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시황] 하나금융지주 9%대 폭락


[코스피시황] 하나금융지주 9%대 폭락 한영일 기자 hanu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코스피지수가 급락해 1,120선까지 후퇴했다. 17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48.28포인트(4.11%) 떨어진 1,127.19포인트로 장을 마쳤다. 낙폭과 하락률 모두 올 들어 두번째로 컸다. 하락세로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매를 중심으로 한 기관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낙폭이 커졌다. 원ㆍ달러 환율이 6거래일째 급등한데다 동유럽 국가들의 디폴트 가능성에 따른 금융불안 재연 우려와 미국의 제너럴모터스(GM)의 파산 신청설 등의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진 탓에 투자심리가 극도로 냉각됐다. 외국인은 1,777억원의 순매도로 6거래일째 '팔자'를 이어갔으며 기관도 3,336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저가 매수에 적극 나서 4,796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기계(-6.68%), 건설(-5.60%), 운수장비(-5.14%), 은행(-4.74%) 등의 낙폭이 컸고 음식료업종과 전기전자 업종지수도 급락했다. 삼성전자(-2.68%)가 D램 값 조정 분위기 등으로 49만500원을 기록하며 50만원 아래로 내려갔다. 중국주들도 큰 폭으로 하락했다. 현대중공업이 6.19%나 떨어지며 시가총액 5위로 밀려났고 대우조선해양ㆍ삼성중공업 등도 6%대의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은행주 역시 우리은행의 콜옵션 취소와 외국계 증권사의 '비중 축소' 여파로 우리금융이 6% 이상 급락했으며 하나금융지주는 9%나 폭락했다. 원ㆍ달러 환율 급등에 대한항공(-7.30%)과 아시아나항공(-7.05%)도 급락했다.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98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2개를 비롯해 750개 종목이 내렸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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