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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트리오 콘서트' 30일 영산아트홀서

전통국악과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해금 연주자 김애라, 일본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 베이시스트 전성식이 함께 하는 무대가 마련된다. 이들은 30일 여의도 영산아트홀에서 ‘로맨틱 트리오 콘서트’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펼친다. 애달픈 해금과 부드러운 피아노, 깊은 울림의 베이스가 만나는 이색 무대다. 김애라는 한국을 대표하는 해금연주자로 국내외에 알려져 있다. 서울시국악관현악단 해금 수석으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뮤지컬, 뉴에이지 등의 음악을 연주하기도 했다. 이사오 사사키는 국내 영화음악, CF음악 등을 통해 국내에 많이 알려져 있는 뉴에이지 연주자이며, 전성식은 국내 최고의 재즈 베이시스트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이사오 사사키가 프로듀서를 맡아 눈길을 끈 김애라의 세 번째 음반 수록곡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이기도 하다. 전성식도 이번 음반 녹음에 함께 참여했다. 3만-5만원. (02)2658-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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