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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지상파의 출연자 검증 문제 지적

KBSㆍMBC 출연한 건강전도사, 사기 혐의로 경찰 적발


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 “공중파 신뢰 떨어드린 일, 간과할 수 없어”

방송통신위원회가 지상파의 출연자 검증에 문제가 있다며 철저한 감사와 재발방지를 촉구했다.

김충식 방통위 부위원장은 15일 오전 열린 방통위 전체 회의에서 “KBS 생로병사에 건강전도사라고 나온 출연자가 학력위조 등 사기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이는 국민의 방송을 자처하는 KBS의 망신이자, KBS를 관리하는 방통위도 마찬가지”라고 지적했다. 이번 사건으로 KBS는 물론 방통위도 신뢰를 잃게 됐다는 것이다.



김 부위원장은 “이 사람이 MBC 라디오 방송프로에도 나와서 약이 되는 음식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서울대 박사, 서울대 교수, 하버드 수료 이런 공개적 자료가 검증되지 않고 방송에 출연했다”며 “이는 방송사들, 지상파까지도 (출연자 검증에 대해) 소홀하게 본다는 것으로 (방통위가) 주시할 필요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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