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계산업 설비투자 올 9.2%증가 그칠듯
입력2001-01-09 00:00:00
수정
2001.01.09 00:00:00
기계산업 설비투자 올 9.2%증가 그칠듯
올해 기계산업 설비투자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둔화될 전망이다.
한국기계공업진흥회가 404개 기계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경기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기계산업 부문의 설비투자는 전년보다 19.8% 증가했으나 올해는 지난해에 보다 9.2% 증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기계업체들은 올해 신제품 생산(-8.4%), 연구개발(-3.9%) 부문의 투자는 지난해보다 줄이는 대신 정보화(221.4%), 생산량증대(33.1%)와 관련된 투자는 늘리기로 했다.
기계진흥회는 정보화와 생산량증대에 관련된 투자확대와 관련,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하반기로 예상되는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했다.
설비투자에 필요한 재원 마련은 내부자금을 활용하는 경우가 전체의 79.7%로 지난해보다 늘어난 반면 외부자금을 활용하는 업체는 20.3%에 그칠 것으로 조사됐다고 협회는 밝혔다.
한운식기자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