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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이미지 제고위해 민간회사에 홍보위탁

개도국 위기 대처에 사실상 실패, 국제사회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는 국제통화기금(IMF)이 이미지 제고를 위해 홍보업무를 민간 홍보회사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26일 밝혀졌다. IMF측은 불안한 국제금융시장의 안정을 위해 현재 그 어느 때보다도 IMF의 역할이 중요한 터에 국제사회로부터 IMF가 외면당하고 있기 때문에 홍보회사를 활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자체 활동을 비밀에 부쳐왔던 IMF는 아시아위기 발생 전까지만해도 외부의 비판에 꿈쩍않던 국제금융기구. 홍보 대행 소식이 전해지자 IMF를 강하게 비판해왔던 짐 삭스톤 하원의원은『IMF가 절실한 내부 개혁은 하지않고 이미지만 관리, 얼렁뚱땅 자체 위기를 모면하려는 수작』이라고 성토했다. 외국인 투자유치에 필수적이라면서 아시아 위기국에 경제자료의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는 IMF가 이번 홍보 대행절차에 대해서는 일체 비밀에 부쳐 아직도 정신 못차렸다는 비판을 받고있다. 자매 기구인 세계은행은 사무실용 카펫을 구매하는데도 공개 입찰에 부치고 있는데 IMF는 자체 활동에 대해 여전히 비밀과 불투명성을 일삼고 있다는 것. 실제 IMF는 홍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외부에 입찰서류조차 공개하기를 꺼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관 기자】 <<'빅*히*트' 무/료/시/사/회 800명초대 일*간*스*포*츠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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