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에 출시될 USIM 공인인증서비스는 LTE 스마트폰의 USIM에 공인인증서를 저장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 준다. 이전까지는 공인인증서를 컴퓨터나 USB, 스마트폰 내부 메모리나 SD카드에 저장해 썼기 때문에 보안이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LG유플러스는 보안기업인 라온시큐어와 제휴를 통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USIM 공인인증서비스는 5월부터 애플리케이션으로 내려받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은행ㆍ증권사 등의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스마트폰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 어디서든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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