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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기상대] 미증시 장막판 급매물로 하락

다우지수 10664.73 -7.26 (-0.07%)나스닥 2045.96 -30.51 (-1.47%) S&P500 1147.06 -4.76 (-0.41%) 미국 증시 동향 : 다우, 나스닥 장막판 급매물로 동반 하락. - 초반 상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장마감 직전 급매물이 쏟아지면서 다우와 나스닥이 동반 하락, 이틀째 하락마감. - 실업수당 신청 감소, 월마트와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의 실적 호전 등의 호재로 초반은 강세.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 지수는 32개월래 최고치를 보이기도 함. 그러나 오후 들어 텔레콤과 반도체 등 기술주들이 부진하면서 나스닥이 하락 반전했고, 다우도 장막판 마이너스로 돌아섬. 전문가들은 주가지수 선물과 연계된 프로그램 매물이 하락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 그러나 경제지표나 실적 추이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평가. - 채권은 소폭 상승하고 달러화는 엔화에 상승했으나 유로화에 대해 약세. 유가는 다시 상승, 금값은 하락. 업종 및 종목 동향 : 업종별로는 은행, 정유, 설비 등을 제외하고는 부진. 텔레콤, 네트워킹, 반도체 등의 낙폭이 컸음. ( 반도체 및 네트워킹주)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 1.5% 하락한 514를 기록. 인텔 : 2.3% 하락.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 1.8% 하락. 어플라이드 머티리얼 : 0.8% 하락. 전날 장 마감후 발표한 분기 실적 호전에 힘입어 장중 4% 이상 상승세를 유지하다 막판 하락세로 반전.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은 분기 순익이 8240만 달러, 주당 5센트를 기록. 특별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주당 12센트로 애널리스트 평균 예상치인 8센트를 크게 상회. AMAT의 CEO인 마이크 스프린터는 "반도체 설비에 대한 수요가 분기 내내 강했다"며 "소비자들의 전자제품 수요와 기업체의 IT 투자가 주문 증가로 이어졌다"고 언급. ( 소매주 ) 월마트 : 2% 상승.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 월마트는 4분기 27억2000만달러, 주당 63센트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특별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이 주당 66센트로 애널리스트 전망치인 주당 63센트를 상회했다고 발표. 같은 기간 매출은 745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2% 증가. 타깃 : 1.3% 하락. 미국 2위 소매업체로 4분기 순이익이 8억3200만 달러, 주당 91센트를 기록해 전년 동기에 비해 21% 증가했다고 발표. 주당 순익은 예상치인 주당 87센트를 상회. ( 텔레콤주) 텔레콤주들은 기술주 하락을 재촉. ADC 텔레콤 : 9% 하락. 이번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 수 있다고 경고. 넥스텔 : 3% 하락. 예상을 웃도는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락. 넥스텔은 4분기 6억3700만 달러, 주당 56센트의 순이익을 올렸고, 매출은 39억 달러를 기록. 순익과 매출 모두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수준. ( 기타 ) 휴렛팩커드 : 1.5% 상승. 장 마감 후 예상을 웃도는 실적 발표. 휴렛팩커드의 분기 매출은 195억 달러, 순익은 11억 달러, 주당 30센트를 기록. 특별비용을 제외한 순익은 주당 35센트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치에 부합했고, 매출은 예상치(194억달러)를 조금 상회. 픽사 : 3.49% 상승. 디즈니와 결별한 후 소니로 피인수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며 상승. 픽사는 `니모를 찾아서` 등 인기 애니매니션을 제작했지만, 지난달 디즈니와 결별. 컴캐스트 : 1.79% 하락. 디즈니 : 1.09% 상승. 뱅크오브아메리카(BOA)증권은 컴캐스트가 디즈니 인수 가격을 올릴 것이라고 전망. BOA는 디즈니를 원하는 다른 매수자나, 지원할 기업이 당장 나타나지는 않겠지만, 결국 컴캐스트는 매수 가격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분석 경제지표 동향 : 경제지표는 시장에 우호적. - 신규실업수당 신청건수 : 34만4000건으로 전주에 비해 2만4000건 감소했다고 발표. 감소폭은 전문가들의 예상를 상회.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달 24일 주간 이후 3주 만에 감소. - 1월 경기선행지수 : 전월대비 0.5% 상승, 1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감.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며 전문가들의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 -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 : 2월 경제활동 지수가 31.4로 전달의 38.8 보다 하락했다고 발표. 전문가들은 36.1로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 이 지수는 그러나 경기 확장의 기준선을 9개월째 상회. <구동본기자 dbko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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