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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개입 조직폭력 엄단
입력2000-03-27 00:00:00
수정
2000.03.27 00:00:00
검찰은 오는 4·13 총선을 앞두고 선거분위기에 편승, 세력확장이나 재건을 위해 조직폭력배들이 선거에 개입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조직폭력배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검찰은 특히 전국 주요 폭력조직 162개파의 행동대장급 이상 조직폭력배 662명을 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해 활동근거지를 파악하는 등 내사를 벌이고 있다.
대검 강력부(채수철·蔡秀哲 검사장)는 27일 33개 지검·지청 강력담당 검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강력부장검사회의를 열고 조직폭력·마약 등 민생침해사범 엄단방침을 마련했다.
입력시간 2000/03/2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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