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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살리기 한·미 협조채널 가동"
입력2009-04-24 17:42:43
수정
2009.04.24 17:42:43
윤진식 청와대 경제수석
윤진식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은 24일 “한미 양국 간에 GM대우를 살리기 위한 협조 채널이 가동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미국 재무부가 우리 정부 측에 GM대우 지원방안을 협의하자는 제의를 하지 않았느냐’는 김용태 한나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최근 미국 재무부가 지식경제부와 콘텍트포인트를 만들어 GM대우 처리방안을 논의하자고 공식 제의해온 것이 맞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이어 “양국 간의 검토가 끝난 뒤 한미 정부 간 협조 채널이 가동되면 GM대우를 살리기 위한 경영정상화 방안에 초점을 맞춰 심도 있게 논의할 것”이라며 “현재 4ㆍ29재보선과 상관없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GM대우 지원방안이 검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정부뿐 아니라 한국산업은행과 인천시에서도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게 맞느냐’는 김 의원의 질문에 대해서도 “산은이 GM대우를 살리기 위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고 인천시에서도 지자체 차원의 기금조성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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