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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서울여성영화제 오늘 개막

제6회 서울여성영화제(WIFFIS2004)가 2일 오후 6시 마포문화체육센터 아트 홀에서 개막식을 갖고 8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서울 신촌의 아트레온과 녹색극장에서 열리는 올해 영화제는 개막작 ‘인더 컷’(감독 제인 캠피온)을 비롯해 20개국 7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영화제의 주제는 ‘여성의 눈으로 세상을 봐라’(See the World ThroughWomen's Eyes!). 영화제에는 변사 공연차 참가하는 일본의 사와토 미도리와 상영작(‘새로운 물결’ 부문) ‘사랑은 어려워’의 제인 와인스톡 감독, 도쿄여성영화제 집행위원장 오타케 요코를 비롯해 26명의게스트들이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영화제 입장권은 영화예매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상영 1시간 전까지 실시간으로 예매할 수 있다. 맥스무비 제휴 카드로 결제하면 편당 5,000원인 입장권을 3천~3,5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영화제에 실시간 예매와카드 할인 제도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02)363-2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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