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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생활오수 대부분 그대로 방류

바닷가 횟집과 음식점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도 대부분 정화되지 않은채 하수구를 통해 바다로 그대로 방류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해양수산부가 지난 8월 한달간 어민과 학계 인사, 환경단체 회원등 1천1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안오염 실태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대상자의 90%가 생활오수가 그대로 방류되고 있다고 응답했다. `간이정화시설을 통해 방류한다'는 응답은 6.9%, `하수종말처리한뒤 방류한다'는 1.5%를 각각 차지했으며 나머지 1.6%는 `잘모르겠다'고 말했다. 수산생물의 서식지와 오수 정화작용을 하는 중요한 공간인 개펄의 개발 문제에대해 `개발없이 무조건 보존해야 한다'가 31.3%를 차지했고 `부득이한 경우에만 개발이 허용돼야 한다'가 27.3%로 나타났다. 또 `개발과 보전 지역을 사전에 엄격히 구분해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는 응답이40.8%를 차지한 반면 `개발이 우선'이라는 응답자는 0.6%에 불과했다. 해양수산부는 개펄 지역을 포함한 연안 일대를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수있는 연안관리법을 마련, 국회에 조만간 상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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