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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원, 적응력 빠르지만 인내심 약해"

기업 인사담당자 대상 설문…지난해 신입사원 채용 만족도 68.7점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빠른 적응력과 약한 인내심을 신입사원의 최대 장.단점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취업포털 잡링크에 따르면 최근 기업 인사담당자 84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들이 매긴 지난해 대졸 신입사원 채용에 대한 만족도는 100점 만점에`만족' 수준인 평균 68.7점으로 집계됐다. 점수대 별로는 `60∼80점'(만족) 35.4%, `80∼100점'(매우 만족) 22.9%, `40∼60점'(보통) 25.4%, `20∼40점'(불만족) 12.0%, `20점 미만'(매우 불만족) 4.3% 등의순이다. 이전과 비교한 최근 신입사원들의 장점으로는 `어학이나 PC 활용능력 등을 통한빠른 업무 적응력' 45.0%,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출과 업무에 대한 높은 적극성' 27.5%, `자격을 통한 높은 전문성' 21.9% 등이 꼽혔다. 반면 요즘 신입사원들의 단점으로는 `회사에 대한 불만이나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마찰을 쉽게 참지 못한다' 41.2%, `지나친 의욕으로 조직력을 저해할 때가 있다'31.4%, `회사에 대한 충성도가 낮아 쉽게 이직을 생각한다' 20.9% 등이 지목됐다. 인사담당자들은 이밖에 신입사원 채용 때의 애로사항으로 `적재적소의 인재선별'37.7%, `지원자 과다경쟁 등에 따른 업무량 증가' 29.3%, `채용 후 이탈' 15.5% 등을, 대학에 제안하고 싶은 취업 강좌로는 `기획안.제안서 등 프레젠테이션 강좌' 49. 6%, `예절교육' 23.1%(194명), `사무영어 강좌' 21.0% 등을 각각 꼽았다. 잡링크 한현숙 사장은 "신입사원들은 적극적인 의욕도 좋지만 한 구성원으로서조직을 함께 생각하는 배려와 인내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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