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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정상회의 때 공식건배주 '천년약속' 대량생산 돌입

전국서 주문 폭주 품귀현상<br>제2공장 준공 월240만병 생산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공식 건배주로 사용돼 화제를 모았던 상황버섯 발효주 ‘천년약속’이 대량 생산체제에 들어갔다. ㈜천년약속은 20일 “부산시 기장군 정관면 2,300여평에 100억원을 들여 제2공장을 준공해 본격 생산애 들어갔다”고 밝혔다. 제2공장은 한 달에 240만병까지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동안 기존 공장의 생산능력이 월 25만병에 그쳐 정상 건배주 선정 이후 밀려드는 주문을 미처 소화하지 못해 시중에서 품귀현상을 빚어왔다. 천년약속은 대량생산 체제를 갖춤에 따라 그동안 물량 부족으로 미뤄왔던 수도권과 호남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강원ㆍ충청권의 영업망 구축도 서두르고 있다. 세계 최초로 누룩 등 효모 대신 상황버섯 균사체로 쌀을 발효시켜 만드는 특허기술로 생산되는 ‘천년약속’은 버섯 고유의 향이 살아있는데다 맛이 부드러워 지난해 4월 출시 이후 부산과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건배주로 사용된 뒤에는 전국에서 주문이 폭증하고 있다. ㈜천년약속은 올해 미국 수출에 이어 내년에는 일본과 싱가포르 등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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