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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캐피털, 車업계 판촉전 "기대되네"

신용·할부판매 실적 상승기대… 신차 구매금융 서비스 강화나서


SetSectionName(); 카드·캐피털, 車업계 판촉전 "기대되네" 신용·할부판매 실적 상승기대… 신차 구매금융 서비스 강화나서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카드ㆍ캐피털업계가 자동차업체의 판촉대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내수 공략을 위한 자동차회사들의 파격적인 마케팅이 잇따라 실시되면서 자동차와 관련한 카드업계의 신용ㆍ할부 판매실적도 동반 상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주요 카드ㆍ캐피털사들도 신차 구매금융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판촉전략을 검토하고 있어 카드업계의 자동차 금융대전이 재점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한카드는 자동차 구매금융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미 지난 6월부터 '자동차 구매금융서비스'를 실시, 카드 회원에게 최고 5,000만원의 특별한도를 부여했다. 또 신차 할부기간을 최대 36개월까지 지원하고 할부 수수료율도 10.7% 수준으로 낮추는 등 자동차 부문의 영업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신한카드는 자동차 구매금융이 신차를 담보로 확보하면서도 연체율이 낮은 우량대출자산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신한카드의 한 관계자는 "이미 5월 말부터 캐시백과 선포인트 할부 등의 판촉을 통해 신차 구매금융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며 "지난달부터 경쟁사보다 큰 폭의 신차 구매금융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현대카드ㆍ캐피털의 공격적 마케팅이 예고된다. 현대자동차가 최근 고객들의 사고 등에 대비해 손실을 보상해주는 보험연계 서비스인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자동차 할부 구매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카드업계의 한 관계자는 "신차 할부금융의 경우 자동차사가 판촉을 위해 캐피털사 등에 할부수수료 인하를 요청하는 대신 수수료 인하에 따른 캐피털사의 마진 축소를 자동차사가 일부 떠안는 식"이라며 "현대차의 직접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현대캐피탈의 영업이 힘을 발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카드는 카드회원이 신차를 구입하면 구매금액의 1%를 기프트카드로 환급해주는 오토캐시백서비스로 자동차 할부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신용판매 부문에서도 현대차ㆍ르노삼성차 등의 판촉으로 삼성카드의 자동차 신용판매 실적이 제고될 것으로 업계는 전망했다. 실제로 르노삼성차는 8월 중 삼성카드 회원이 카드포인트로 선결제하고 이후 분할상환하는 선포인트 할부서비스로 새 차를 사면 차종에 따라 30만~50만원을 할인해주는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삼성카드는 다만 조달금리에 비해 할부마진이 높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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